2025. 8. 3.
슬픔이나 두려움, 불가항력이라 느끼는 위협과 공포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때때로 도움이 되고,
심지어 전략적으로 필요로 하기까지 하다.
막연한 난제의 전체 상(象)을 파악하고 보급품이 얼마나 남았는지, 탄약과 상비약은 충분한지 살펴 볼 시간과
호흡을 가다듬을 순간의 확보를 위해서라도 그것은 권장되어야 한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.
생각한 것2025. 8. 3. 20:44
겪은 것2023. 6. 18. 23:17
체력이 떨어지면 사고도 활동도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다. 몸에 무리가 오면 야생동물이 제 몸을 아끼듯 바로 하던 것을 멈추고 휴식에만 전념할 것. 한 숨 자는 것이 병원에 며칠 누워 있는 것보다 훨씬 가성비 좋은 휴식이며, 제대로 쉬지 못한 상태로 낸 퍼포먼스보다 하루 늦게 (그렇지만 제 컨디션을 발휘해서) 내놓는 퍼포먼스가 많은 부분에서 더 나은 결정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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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한 것2023. 3. 31. 13:50
가난의 가장 힘든 점은 단칸방 살고 난방 안되고가 아니라
인생에 단 한 번의 실패도 용납이 안 되기 때문에
자신이 하고 싶은 것 위주의 최선의 선택이 아닌
가장 리스크가 적을 것을 기준으로
소심하고 안정적인 선택들만 하다가 서서히 말라가는 것.
꿈은 사치가 된 지 오래고
내일도 어제와 같기를 소망하며
행복은 신기루일 뿐이고
즉각적인 보상이 약속되는
값싼 쾌락(알코올, 폭식 등)을 신뢰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