겪은 것2014. 7. 18. 22:25
회사에서 받는 개별 스트레스의 절대적인 충격량은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내구도가 약해진 데다가 쓰레기가 가득 찬 휴지통처럼 수용량도 포화상태에 가까워짐에 따라 스트레스 체감도는 오히려 더 높아진 것 같다. 장시간 행군으로 피로 골절이 발생하듯 누적된 데미지의 묵직함이 오늘따라 유별나게 느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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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빈센트 방과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