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가운 공기가 머릿속을 투명하게 환기시켰다.
심해의 해파리처럼 부유하던 상념들이 하나 둘 씩 제자리를 찾아 가고
지난 여름같은, 열병처럼 앓았던 답답함은 딱 알맞게 식었다.
- 2011. 10. 17 월요일 23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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